[웜업터뷰] ‘PO 확정 매직넘버 1’ 하상윤 감독 “일단 올라가는 것부터 생각해야죠”

청주/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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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민태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 나선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가진다.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인한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치르는 첫 경기다. 지난달 27일 이후 한 달 만이다. 하상윤 감독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휴식을 충분히 취했다. 수비도 1-2가지 준비한 게 있다. 오늘 활용할지는 모르겠다. 기본적으로는 체력을 끌어올리는 부분에 집중했다”고 휴식기를 돌아봤다.

여전히 치열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 속에서 14승 13패, 3위로 가장 앞서 있는 삼성생명이다. 탈락 경우의 수도 남아 있지만, 그럼에도 가장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이 한 달을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시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을 터.

하상윤 감독은 “사실 고민은 했다. 하지만, 일단 올라간 뒤에 생각하려고 한다. 김칫국은 마시지 않으려고 한다(웃음)”고 말했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단 1점차로 역전패를 당했다. 당시 4쿼터 박지수의 위력을 제어하지 못했고, 종료 직전 조수아가 박지수에게 앤드 원 플레이를 허용했다. 하상윤 감독은 “그때 (조)수아에게 ‘네 잘못이 아니’라고 했다. 너무 잘했는데 지키려다 보니 내가 결단을 빨리 내리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허예은, 박지수의 2대2 플레이가 많다. 이를 대비해 수비를 준비하긴 했는데 국가대표팀에 다녀온 강유림, 이해란과 맞춰볼 시간은 부족했다. 강이슬은 아예 볼을 못 잡게 하고, 슛 시도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막아보려고 한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또 하나의 과제는 경기력이다. 한 달 만에 실전에 나서는 만큼, 경기 감각을 빠르게 되찾아야 한다. 하상윤 감독 역시 “신한은행 빼고는 첫 경기에 다들 평소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초반에 강하게 붙어서 경기 감각을 살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베스트5
삼성생명 : 이주연 윤예빈 강유림 이해란 배혜윤
KB : 허예은 사라 이채은 강이슬 송윤하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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