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는 10일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홈경기에서 광주여대를 82-63으로 제압했다.
광주대는 2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1위 단국대와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였다. 강서희(14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슛), 최미영(14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신지애(14점 3점슛 4개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명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안서연(20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조우(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에 이르기까지 5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광주대는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신지애가 3개의 3점슛을 몰아넣은 가운데 선발 출전한 5명 모두 득점, 오현비가 분전한 광주여대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28-8로 맞이한 2쿼터 들어 수비가 다소 흔들렸지만, 주도권만큼은 계속해서 지켰다. 광주대는 전반에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만든 데에 힘입어 2쿼터를 54-27로 마쳤다.
광주대는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가운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벤치 멤버 가동할 폭이 넓지 않아 주축들의 체력 부담이 큰 상황이었지만, 리바운드 우위를 토대로 두 자리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이어 4쿼터에는 김보경까지 3점슛을 터뜨렸고,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운영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반면, 5위 광주여대는 2연패에 빠져 4위 강원대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이하은(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오현비(17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3점슛 성공률이 17%(4/23)에 머물렀고, 실책도 16개 범하며 분위기를 넘겨줬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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