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문 중학교 농구부 용산중은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이하 AYBC)’에 모습을 드러냈다. 용산중은 비록 정식 대회 참가는 아니지만 해외 강팀들과 연습 경기 및 충주고 농구부와 교류전을 통해 오프시즌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상주 연맹회장기와 영광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최강자로 등극하며 2관왕을 달성한 용산중은 예비 3학년 주축 자원들과 2학년 진학 예정자들을 데리고 충주를 찾았다. 용산중은 오전에는 충주고와의 경기로 실전 감각을 다졌고 오후에는 해외 클럽들과 이벤트 매치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이정석 A코치는 “지난해 해외 강팀들이 많이 참가했다고 들어서 경험차 방문하게 됐다. 충주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서도 많은 걸 얻어간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크게 시스템을 바꾸지는 않되 3학년에 올라가는 주축 자원들과 예비 2학년들의 격차를 줄여보려 한다. 아이들끼리의 호흡을 맞춰가는 것도 과제다”라고 오프시즌 근황을 밝혔다.
용산중은 이번 충주 일정을 마친 뒤 국내에서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후 2월 중순 일본 후쿠오카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스카이플러스스포츠와 함께 일본으로 향하는 용산중은 일본 엘리트 4강권 중학교들과 교류전을 치른 뒤 일본 엘리트 고등부 우승팀 오호리 고등학교, 카와무라 유키의 모교이자 4강 팀 다이치 고등학교와도 맞붙을 예정이다.
해외 전지훈련 및 강한 상대들과 맞붙으며 오프시즌을 보내게 된 용산중은 다가올 2025 시즌에도 명문의 입지를 이어가려 한다.
강현묵은 “AYBC에서 좋은 추억이 많았는데 용산중 유니폼을 입고 다시 뛰게 돼서 신기하고 다른 나라 선수들과 붙어볼 수 있다는 것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체력적인 부분은 엘리트 농구 진학 후 많이 좋아졌지만 슈팅이나 피지컬에서 부족하다고 많이 느꼈다. 오프시즌 동안 훈련에 열심히 임해서 코치님이 원하시는 부분을 잘 수행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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