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동탄 더 모스트 농구교실(모용훈 원장)은 지난 8일 양일간 열린 제14회 구리시의장기 유소년 농구대회 U14부에서 입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예선에서 더샷 SK, 라인업과 한 조에 속한 더 모스트는 2전 전승을 수확하며 4강에 직행했다. 더샷 SK와의 예선 1경기에서 끈질긴 맨투맨 디펜스를 통해 상대의 무기인 외곽슛을 봉쇄했고 후반들어 주도권을 잡은 끝에 27-21로 이겼다.
이어진 라인업과의 예선에서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경기 내내 접전 승부를 이어간 더 모스트는 후반 집중력과 더불어 예선 내내 이어온 강력한 수비로 승기를 잡았다. 더 모스트는 라인업을 35-32로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향했다.
그러나 본선에서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예선 2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던 라인업과 다시 만난 더 모스트. 경기 양상은 예선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상대의 존 디펜스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경기 내내 풀코트프레스와 맨투맨 디펜스를 강행한 탓에 체력 저하의 여파도 드러났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더 모스트는 공격에서도 이지샷을 연달아 놓치며 상대에 주도권을 뺏겼다. 결국 라인업에 업셋을 당해 3위로 대회 여정을 마친 더 모스트였다.
이지훈 코치는 경기 후 “ 저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아이들인데 약간의 방심이 있었던 것 같다. 마음가짐을 다시 바꾸고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해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우승을 맛본 뒤 직후 열린 대회에서 아쉬운 3위를 기록한 더 모스트 U14 대표팀. 이들은 새로운 동기부여를 안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사진_오산동탄 더 모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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