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감독 “32점 올린 킹, 너무 적극적이었다”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5 16: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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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공격적인 걸 이야기했는데 너무 적극적이었다. 영리하게 수비가 몰릴 때 내준다면 좋을 거다.”

부산 KCC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오픈매치 데이에서 창원 LG에게 82-88로 졌다.

한 때 18점 차이(56-38)까지 뒤졌던 KCC는 루이스 킹의 득점력을 앞세워 2점 차이(78-76)로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경기 마무리가 좋지 않아 역전에는 실패했다.

킹은 이날 32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다양한 전술을 쓰기보다 손발을 맞췄다”며 “우리가 무리한 공격이 나와서 속공(10게 허용)을 많이 내준 게 패인이다. (그렇게 하면) LG에게 질 수밖에 없었다. 전반 속공 허용이 8개였다. 기록으로 보이지 않는 것까지 작용했다”고 많은 속공 허용을 패인으로 꼽았다.

이날 32점을 올린 킹에 대해서는 “내버려뒀다. 무리한 공격도 있었다. 그러니까 다른 선수들의 정체된 공격에서 롱슛 등이 나왔다”며 “득점원으로 뽑았다. 볼 핸들러인 허훈도 빠졌다. 공격적인 걸 이야기했는데 너무 적극적이었다. 영리하게 수비가 몰릴 때 내준다면 좋을 거다. 득점원 외국선수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영리하게 해야 좋은 평가와 기록이 나온다”고 되짚었다.

KCC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한 번 더 경기를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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