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바라본 후배 홍동명, 슛이 장점인 가장 성실한 선수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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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같이 생활을 해본 선수들 중에서 코트 안팎에서 가장 성실한 선수다. 슈팅이 장점이다.”

권순우는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했다.

아직까지 데뷔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일부 원정경기까지 동행할 정도로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다.

권순우의 상명대 후배 중에서는 홍동명(185cm, G)이 유일하게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홍동명과 상명대 재학 시절 3년을 함께 보낸 권순우는 “같이 생활을 해본 선수들 중에서 코트 안팎에서 가장 성실한 선수다”며 “운동 선수가 하면 안 좋은 행동을 하지 않고, 운동 선수가 해야 할 행동만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할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운동하는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생활했다. 그런 점을 좋게 여겼다”고 성실함을 높이 평가했다.

권순우는 예를 들어달라고 하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술을 많이 마시거나 늦잠을 자서 운동을 덜 하거나 핸드폰을 많이 해서 잠을 안 자는 등 이런 걸 전혀 하지 않고 정해진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홍동명의 장점은 3점슛이다. 한 경기 최다 기록은 8개이며, 1학년 때는 6경기 연속 3점슛 3개+ 성공 기록도 남겼다.

권순우 역시 “슈팅이 장점이다. 슛 타이밍과 정확도, 기회를 찾아가는 움직임이 되게 좋다”며 3점슛을 홍동명의 최고 장점으로 꼽은 뒤 “나와 같이 뛸 때 돌파를 해서 점프 패스를 할 때가 있는데 점프를 뜨면 (홍동명이) 볼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가거나 컷인을 정말 잘 했다. 그런 부분이 고마웠고,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했다.

보완할 점도 분명 있다.

권순우는 “농구를 엄청 잘 하는 선수는 아니다”며 “여유를 가지고 슛 이외 다른 부분도 연습을 해야 한다. 드리블과 패스 감각, 수비 센스를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학농구리그 일정을 모두 소화한 홍동명은 스킬 트레이닝을 다니며 트라이아웃을 준비하고 있다.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다음달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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