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은 23일(한국시간) 마이클 포터 주니어(브루클린)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큐리어스 마이크’에 출연, 길저스 알렉산더와 관련된 코멘트를 남겼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NBA의 대표 스타 가운데 1명이다. 2024-2025시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연고지 이전 후 첫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었고, 최근 2시즌 연속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윌트 체임벌린의 126경기 연속 20+점 기록을 넘어섰다. 139경기 연속까지 늘렸으며, 이 기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길저스 알렉산더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자유투 유도 능력이다. 매 시즌 상위권에 있는 돌파 시도 개수와 변칙적인 스텝을 바탕으로 많은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으며, 성공률도 높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최근 4시즌 동안 평균 9.3개의 자유투를 던졌고, 자유투 성공률은 89%에 달했다.
영은 길저스 알렉산더의 능력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코멘트를 남겼다. 영은 “내가 애틀랜타 호크스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 초반의 일이다. 미드레인지 스텝백을 시도하는 그의 가슴에 내 손이 닿았다. 손에 힘이 실리지 않았는데도 마치 그는 아이언맨이 쏜 빔에 맞은 듯 반응했다”라고 말했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플라핑을 저격한 듯한 코멘트다. 영은 이후 한마디를 덧붙이며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내 손이 닿는 순간, 그는 마치 이 부위를 움직여야 한다는 걸 아는 것 같았다. 농구를 이해한 것이다. 늘 그렇듯 세계 최고의 선수는 항상 많은 자유투를 던진다.” 영의 말이다.
영의 코멘트는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겉으로는 길저스 알렉산더를 비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존경심에서 비롯된 한마디일 수도 있다”라고 해석했다. 이어 “영도 NBA에서 주목받는 가드 중 1명이지만,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1번으로서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 시즌에도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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