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게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3-112로 승리했다. 7연승을 달리며 10승 고지에 오른 덴버는 서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덴버는 4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인 가운데 요키치도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27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7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요키치는 왼쪽 손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다. 요키치는 악재를 딛고 왼쪽 손목에 테이핑을 한 채 출전, 시즌 평균보다 많은 37분을 소화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발 출전한 요키치는 3점슛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연속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동료들의 공격을 돕는 데 집중했다. 쿼터 중반 자유투로 2점을 추가한 요키치는 1쿼터에만 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2쿼터 2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추가한 요키치는 총 7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에 부족했던 득점은 3쿼터부터 채웠다. 점퍼, 자유투와 함께 3점슛도 2개를 성공한 요키치는 3쿼터에만 12점을 기록했다. 요키치는 4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추가하며 19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어시스트 1개만을 남겨둔 채 4쿼터에 들어갔다.
요키치의 어시스트 1개는 4쿼터 중반에 나왔다.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포스트업 자세로 공을 잡은 요키치는 페이튼 왓슨의 컷인 득점을 돕는 패스로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리플더블을 완성한 요키치는 이후 자유투와 레이업슛으로 8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요키치는 시즌 12경기 만에 7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평균 트리플더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한 통산 트리플더블 3위(171회)로 2위 오스카 로버트슨(181회)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가는 중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올 시즌 내에 2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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