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찬이 바라본 후배 안성우, 성실하고 수비력 갖춘 선수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3:31: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이재범 기자] “안성우는 되게 성실하고, 터프한 선수다. 수비력도 충분히 갖췄다.”

최형찬은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한 뒤 꾸준하게 중용받고 있다.

최근 연세대 출신 중 3&D로 주목받는 선수가 늘고 있다. 현재 상무에서 복무 중인 신동혁이 가장 대표적인 선수다.

현재 대학 4학년 중 안성우(183.7cm, G)도 이들의 뒤를 이을 재목이다.

안성우와 연세대 재학 시절 3년을 함께 보낸 최형찬은 “성우는 되게 성실하고, 터프한 선수다. 수비력도 충분히 갖췄다”며 “나도 슛이 부족했는데 프로에 와서 굉장히 세밀하게 배우니까 자연스럽게 많이 늘었다. 성우도 엄청 노력하는 선수니까 그런 부분을 프로에서 잘 적용하면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거다”고 안성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안성우는 고교 시절 슈터와 포인트가드로 성장했지만, 대학 2학년 때부터 수비에 치중한 뒤 연세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형찬은 “공격 욕심도 많았고, 자신이 어떤 선수로 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아예 몰랐다. 그런데 윤호진 감독님, 유기상, 김건우 형 등 선배들이 많은 말을 해주니까 자기가 알아서 깨닫고 바꿨다”며 “그러지 못하는 선수도 많은데 그걸 깨닫는 순간부터 성장을 많이 했다.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기에 (프로에 와서) 받아들이면서 열심히 할 거 같다. 그런 부분이 굉장히 크다”고 했다.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최형찬은 안성우와 1대1 수비는 누가 나은지 묻자 “1대1 수비를 하면 성우가 힘이 나보다 좋아서 더 잘 할 거 같다. 나도 수비는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면서도 “그래도 공격은 내가 더 나은 거 같다(웃음)”고 했다.

▲ 안성우 대학농구리그와 MBC배 주요 기록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다음달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