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돈치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LAL, 플레이오프 앞두고 초대형 악재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3 13: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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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루카 돈치치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다.

LA 레이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96-139로 대패, 4연승이 마감됐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돈치치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경기 후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돈치치는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4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돈치치는 전반 막판 처음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고, 3쿼터 중반 다시 통증이 발생했다. 극심한 고통에 몸을 숙인 채 얼굴을 감싸쥔 그는 타임아웃 도중 코트에 누웠고,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돈치치는 스스로 걸어서 라커룸으로 향했지만, 절뚝거리는 모습이었다. 당시 3쿼터 종료 7분 39초를 남긴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58-90으로 크게 뒤지고 있었다.

부상과 함께 경기 내용도 아쉬웠다. 돈치치는 26분 동안 1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실책 6개를 범했다.

돈치치는 3월 한 달간 평균 37.5점 8.0리바운드 7.4어시스트 2.3스틸로 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왔다. 그러나 4월 시작과 함께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의 MVP 경쟁 구도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3쿼터까지 2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핵심 자원의 부상 변수라는 고민을 안게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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