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그리스 혼혈 소년' KCC U14 조지해빈, 첫 KBL 대회 출전에서 수훈선수 선정!

양구/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2: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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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한국과 그리스 혼혈 선수 KCC U14 조지해빈이 첫 번째 KBL 무대를 누비고 있다.

KCC U14는 1일 양구청춘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4부 예선 LG U14와의 경기에서 60-23으로 대승을 거뒀다.

객관적 전력상 KCC가 LG에 크게 앞선 경기였다. KCC는 엔트리에 포함된 12명이 고른 시간 코트를 누비면서도 무려 11명이 득점에 가세하는 등 37점 차,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수훈선수는 혼혈 슈터 조지해빈의 몫이었다. 그리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거주 중인 조지해빈은 첫 KBL 대회 출전에서 3경기만에 수훈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조지해빈은 “어제(31일)는 1승 1패로 끝났기 때문에 오늘(1일)은 꼭 다 이겨야 된다고 생각했다. 특히 어머니와 아버지가 응원오셔서 더 열심히 뛰려고 했다. 다행히도 친구들과 내가 컨디션이 다 좋았고 팀워크도 잘 맞아서 이긴 것 같다.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빠른 스피드에 이은 피니시 능력과 정교한 슈팅에 강점을 갖고 있는 조지해빈은 이날도 2점슛 2개와 3점슛 1개를 시도해 모두 적중시키는 고감도 슛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조지해빈은 7점(야투성공률 100%) 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공수양면에서 활약했다.

이에 조지해빈은 “첫 KBL 대회 출전이라 어제는 좀 긴장했고 오늘은 몸이 좀 풀린 것 같다. 워낙 잘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아 긴장이 되긴 하지만 우리도 충분히 강하다는 걸 증명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 목표는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노려보는 것이다. 잘하는 팀이 워낙 많지만 KCC도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자신감도 있고 컨디션도 올라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험도 쌓고 추억도 만들고 돌아갈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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