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논현/정지욱 기자]SK와 소노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2025-2026 LG 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서울 SK는 32승 22패로 4위, 소노는 28승 26패로 5위에 올라 12일부터 펼쳐지는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서 격돌한다.
SK의 전희철 감독과 소노의 손창환 감독은 10일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자리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두 팀은 정규시즌에서 6번 만났다. SK가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와 또 다른 무대다. 전력이나 데이터 이외에 선수단 분위기, 상황에 따른 흐름 등이 변수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소속팀의 변수는 늘리고 상대의 변수를 줄이는 것은 결국 경기를 운영하는 감독의 몫이다.
6강 플레이오프 전략에 대해 SK 전희철 감독은 “소노는 빅3(이정현, 네이던 나이트, 케빈 켐바오)가 강한 팀이다. 3명을 다 잡을 수는 없다. 수비 방향을 특정 선수를 봉쇄하는 쪽으로 준비할 것이다. 자세히 얘기할 수는 없다. 특정선수를 제어할 것이다”라며 빅3 중 1명의 득점을 떨어뜨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노의 손창환 감독은 “SK는 피지컬 차이에 대한 부분에서 매치가 어려운 팀이다. 그 부분이 정규시즌에 데이터에 드러났다. 그걸 보강하기 위해 옵션을 두가지 추가했고 KT 전 이전부터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준비를 해왔다. 잘 되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라며 전술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코치 생활을 하면서 플레이오프를 치러보고 3번 우승도 해봤지만 플레이오프에는 데이터와 달리 선수들의 기량이나 흐름이 말도 안되게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봐왔다.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와 소노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5전 3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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