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 제임스는 현재 NBA에서 함께 뛰는 부자 선수다. 2003년 NBA에 입성한 아버지 르브론은 리빙 레전드다. NBA 챔피언 4회, 정규리그 MVP 4회, 파이널 MVP 4회 등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53경기 평균 33.6분 동안 20.9점 6.0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42세의 나이에도 NBA에서 자신의 가치를 뽐내고 있다.
아들 브로니는 2024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5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입단했다. 르브론의 아들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냉정히 NBA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G리그와 NBA를 오가며 간간히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이번 시즌 그의 기록은 정규리그 34경기 평균 7.1분 출전 2.1점 0.5리바운드 1.1어시스트.

경기 후 브로니는 미국 현지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르브론과의 한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마이애미 자택에서 브로니와 르브론은 1대1 대결을 펼쳤고, 브로니가 승리를 거뒀다. 패배가 분했던 르브론은 농구 골대 백보드를 부숴버렸다고 한다.
브로니는 “내가 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아버지와 1대1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아비저가 농구 골대 백보드를 부숴버렸다”고 이야기했다.

브로니는 최근 2경기에서 조금씩 출전기회를 받으며 코트를 밟았다. 그가 NBA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아버지 르브론과 함께 또 다른 이슈를 만들 수 있다. 앞으로 브로니의 플레이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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