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3-71로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SK는 시즌 처음으로 10연승을 기록했다. 2위인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4.5경기를 벌렸다. 상대전적도 3승 1패, 득실 편차 +36점(343-307)이나 앞선다.
이날 승리는 자밀 워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워니는 이날 3점슛 5개 포함 3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1쿼터 한 때 13점 차이로 앞서다 3쿼터에서 역전 당했을 때 워니는 흐름을 가져오는 3점슛 3방을 터트렸다.

10연승 소감
승리를 이어 나가서 좋지만, 팀 수비가 잘 이뤄졌는데 그 부분이 계속 지속이 되었으면 한다. 한 경기 이겼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경기를 대비하겠다.
9연승할 때는 불안, 10연승에서는 달라졌다.
처음에 시즌을 시작할 때 우리가 그렇게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운이 따랐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이번에 10연승을 해서 강팀으로 인정해준다.
2점슛(6/20)보다 3점슛(5/10)이 잘 들어갔다.
오늘(23일) 경기에서 2점슛이 안 풀렸다. 동료들이 잘 믿어주고 슛을 던지라고 말해줘서 자신감을 가졌다. 후반에는 3점슛까지 잘 들어가는 걸로 이어졌다.
은퇴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언제 정확하게 결정을 할 건가?
특별하게 생각하는 기간은 없다. 팬들께서 궁금해하실 거 같아서 이야기를 했다. 현재 팀 내에서도 은퇴 이야기를 안 하고 서로 농구에 집중한다.
시즌 중 이야기를 한 게 의외였다.
블로그에서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팬들을 사랑하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은퇴를 언급한) 특별한 이유는 없고, 소통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나왔다. 한국어로 블로그를 하는 외국선수가 없었다고 들었다. 첫 번째로 아는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작했다.

선수 구성이 달랐다. 가장 긍정적인 건 팀이 점점 발전하는 거다. 지난 시즌에도 12연승을 했지만, 선수 모두 기량이 좋아지고 발전해서 이런 기분 좋은 연승이 이어진다.
강팀의 조건
팀워크다. 팀워크가 다져질수록 팀이 더 좋아진다. 우리는 많이 뛰는 선수와 못 뛰는 선수들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살려서 재미있는 농구를 하면 강팀이 된다.
플레이오프에서 자신 있나?
플레이오프는 그 때 가서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신경을 써야 한다. 지난 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갔음에도 안 좋은 결과를 받았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지금부터 팀이 더 강해지고, 나아지면서 가야 하기에 한 경기, 한 경기 더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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