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상주/이재범 기자] “체력 훈련을 하고 있어서 슈팅 연습할 시간이 없다. 슈팅 밸런스를 잡으려고 일찍 나온 거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는 고양 오리온은 20일 30시 30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단국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선수단은 숙소에서 1시간 전에 상주실내체육관으로 출발했지만, 최진수만 30분 더 일찍 나왔다. 최진수는 이혜천 스카우트의 도움을 받아 슈팅 연습에 임했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평소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야간훈련 등을 하는 걸 굉장히 높이 사고 있다. 최진수가 예년과 달리 더욱 열심히 훈련한다며 칭찬도 했다. 이렇게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밖에 없다.
단국대와 연습경기에 잠시 만난 최진수는 “체력 훈련을 하고 있고, 야간에는 치료를 받아서 슈팅 연습할 시간이 없다. 어제(19일 vs. 상명대) 연습경기를 뛰어봤는데 슈팅 밸런스가 안 잡혀 있었다”며 “첫날에는 야간운동을 했었다. 뛰는 거 위주로 훈련 중이라서 본 훈련 때 몸에 무리가 오는 듯 했다. 어차피 오늘(19일) 오전에는 훈련을 쉬었다. 틈 날 때마다 이렇게 훈련을 하고 있다. 슈팅 밸런스를 잡으려고 일찍 나온 거다”고 30분 먼저 나온 이유를 들려줬다.
최진수는 평소에도 개인훈련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요즘 육아(6월 초 득남) 때문에 동료들과 같이 야간훈련을 하고 싶은데 못하고 있었다. 아이를 돌보다가 9시 넘어서 야간훈련을 하곤 한다”고 설명한 뒤 “작년에는 몸이 워낙 안 좋아서 아쉬운 면이 있었다. 올해는 치료도 잘 받고 보강 훈련을 잘 해서 몸이 괜찮다. 여기서 더 열심히 해서 몸을 잘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리온은 단국대에게 60-52로 승리했다. 최진수는 8-16으로 시작한 2쿼터 초반 5점을 집중시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11점(자체 집계)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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