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그린 사랑한다' 커 감독,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왔다... 새롭게 2년 계약 체결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0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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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커 감독을 다음 시즌에도 볼 수 있게 됐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0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커가 새롭게 2년 계약을 맺으며 감독직으로 돌아왔다는 내용이었다.

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됐고, 향후 거취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현지 방송사 'ESPN'은 커에게 구체적인 조건을 제안하며 영입을 노렸다. 그리고 커도 시즌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기 거취에 대해 자신도 모른다며 루머는 더 불거졌다.

커가 확실히 밝힌 것은 감독 생활을 이어간다면 팀은 무조건 골든스테이트라는 것이었다. 2014년부터 팀을 맡았고, 4번의 NBA 우승을 차지하며 위대한 업적을 쌓았다. 단연 현존 최고 감독이자, 골든스테이트 역사상 최고 감독이다. 커 입장에서 팀을 옮길 이유가 하나도 없다.

무엇보다 애제자인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의 존재가 크다. 지난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탈락이 확정되자, 커는 두 선수를 따로 불러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너희를 평생 사랑한다"라며 감동적인 얘기를 남길 정도였다. 이런 얘기도 민망하게 두 선수와 커는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게 됐다.

연봉 인상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계약에서 연간 1750만 달러를 수령하며 NBA 전체 1위였던 커는 이번 계약으로 연봉 전체 1위를 유지했다고 전해졌다.

냉정히 골든스테이트의 이번 시즌은 실패였다. 커도 팀의 부진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다. 관건은 다음 시즌이다. 과연 커와 골든스테이트가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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