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고,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은 7일 인천 송도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8회 The K리그 한국,일본 유소년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타하라 미키, 나카하마 에리카 마리아 등 모든 선수들이 제역할을 한데 힘입어 인천 산곡북초를 61-38로 이겼다.
줄다리기하듯 양팀 모두 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겼다. 인천 산곡북초는 정혜지, 김보현, 진효빈을 중심으로 유나경이 득점에 적극 가담하여 뒤를 받쳤다. 국제교류일본친선팀도 나가하마 에리카 마리아, 타하라 미키를 중심으로 아리야마 치노, 이노우에 호노카, 츠치다 카호 등 고르게 운영하여 상대 기세에 맞섰다.
이러한 분위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2쿼터 들어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이 상대 수비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타하라 미키가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었고, 이노우에 호노카, 츠치다 카호, 모리타 칸나, 후루타 이치가가 속공능력을 활용하여 득점을 올렸다.

인천 산곡북초는 1쿼터에서와 달리 유나경, 김보현이 골밑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정아현, 하은수 등이 상대 압박수비에 허둥대며 실책을 연발했다. 인천 산곡북초가 2쿼터 올린 점수는 정아현이 올린 단 2점. 국제교류일본친선팀 프레스를 뚫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증거다.
후반 들어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이 치고나갔다. 나가하마 에리카 마리아가 앞장섰다.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에 나서는 등,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골밑에서 타하라 미키가 버텨주었고, 하야카와 카나까지 득점에 가담,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인천 산곡북초 역시 유나경, 김보현이 골밑을 적극 공략하여 추격 기회를 만들려 했다. 하지만, 상대 프레스를 뚫어내지 못한 탓에 골밑으로 패스를 가는 족족 커트당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에 박은서를 투입하여 반전을 꾀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4쿼터 들어 국제교류일본친선팀이 승기를 굳혔다. 타하라 미키를 중심으로 마츠무라 하츠키, 다케시타 아사히, 세이타 코코로, 아리야마 치노, 미야케 유이, 고바야시 카호, 니시다 아오이 등 벤치에 있는 선수들을 고루 투입하여 점수를 올렸다. 인천 산곡북초는 김보현, 유나경, 정혜지가 골밑을 파고들어 마지막 힘을 냈지만, 벌어진 점수차이를 극복하기에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한편, STIZ(www.stiz.kr)와 함께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는 국제교류일본친선팀 타하라 미키가, 우수선수에는 인천 산곡북초 김보현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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