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부터 끝까지 전면강압수비를 펼쳐 상대를 압박했다.
일본 여자연합팀은 5일 서울 삼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8회 The K리그 한국,일본 유소년클럽 친선농구대회‘에서 3쿼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등 강력한 전면강압수비를 내세워 서울 신길초를 41-22로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서울 신길초는 황윤서를 필두로 강승현, 곽민경, 정수예가 나란히 점수를 올려 일본 여자연합팀 수비 빈틈을 파고들었다. 일본 여자연합팀 역시 1쿼터에만 5점을 올린 쵸키 리리를 필두로 고바야시 후우리 득점으로 서울 신길초 기세에 맞섰다.

2쿼터 역시 마찬가지였다. 서울 신길초는 황윤서, 강승현이 돌파능력을 활용하여 일본 여자연합팀 수비를 흔들었다. 곽민경도 적극적인 스크린플레이를 통하여 동료들 움직임 폭을 넓혀주었고, 리바운드 다툼에 나서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정수예, 전수지도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원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일본 여자연합팀도 재차 반격에 나섰다. 다케시타 아사히를 필두로 미야케 유이, 아리야마 치노가 전면강압수비를 펼쳐 상대 실책을 유발, 득점을 올리기를 반복했다. 여기에 츠치다 카호, 카네코 노아까지 득점에 적극 가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들어 일본 여자연합팀이 서울 신길초를 거침없이 몰아붙였다. 가용인원이 풍부하다는 점을 이용, 전면강압수비 강도를 더욱 높였다. 패스 루트를 자단했고, 순간적으로 더블팀 수비를 펼치는 등, 중앙선조차 넘지 못하게끔 했다. 서울 신길초는 황윤서, 곽민경, 강승현이 나서 상대 수비를 뚫으려 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실점을 억제하는데 성공한 일본 여자연합팀은 상대 실책을 유발, 공을 가로챘고, 이노우에 호노카, 고바야시 후우리, 가네코 노아, 다케시타 아사히, 하야카와 카나, 고바야시 카호 등 코트에 나선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점수를 올렸다.
4쿼터 들어 서울 신길초가 반격에 나섰다. 전수지, 강승현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3쿼터 체력을 소진한 나머지, 시간이 갈수록 슛 성공률이 떨어졌다. 승기를 잡은 일본 여자연합팀은 호리카와 유메, 키츠가와 아미, 미야케 유이가 연달아 득점을 올려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STIZ(www.stiz.kr)와 함께하는 경기 최우수선수에는 일본 여자연합팀 미야케 유이가, 우수선수에는 서울 신길초 황윤서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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