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배선우 20-10’ 경기성남초, 부산명진초 압도하며 결승행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7-31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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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용호 기자] 경기성남초가 32분 내내 경기를 리드하며 결승에 올랐다.

경기성남초는 3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부산명진초와의 남초부 4강 2경기에서 48-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 예선부터 모든 경기를 승리해왔던 경기성남초는 4강에서도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쾌조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배선우가 24득점 16리바운드 6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김상현도 12득점 7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해내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부산명진초는 김형준(14득점 10리바운드)과 이승호(13득점 16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분전했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아쉬움을 남기고 대회 여정을 마쳤다.

시작부터 경기성남초의 흐름은 매끄러웠다. 배선우와 김상현이 1쿼터부터 각각 6득점을 올리며 경기성남초는 14-5로 확실하게 치고나갔다. 부산명진초도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나쁘지 않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아 저득점에 머무르고 말았다.

2쿼터에 잠시 접전이 펼쳐진 이후 흐름은 계속 경기성남초의 몫이었다. 매 쿼터 부산명진초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차가 좁혀지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 부산명진초가 3쿼터 들어 김형준, 이승호의 추격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경기성남초 역시 배선우를 주축으로 고르게 득점 분포가 퍼지며 추격을 뿌리쳤다.

34-22로 경기성남초가 전세를 기울이기 시작한 4쿼터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경기성남초는 줄곧 다양한 득점 루트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지만, 부산명진초는 김형준, 이승호외에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결국 남은 시간도 경기성남초가 우위를 점하면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성남초가 오는 1일 남초부 결승전에서 전주송천초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경기 결과>
경기성남초 48(14-5, 8-6, 12-11, 14-9)31 부산명진초

경기성남초
배선우 24득점 16리바운드 2스틸 6블록
김상현 12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임은택 4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부산명진초
김형준 14득점 10리바운드 1스틸 4블록
이승호 13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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