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종별] ‘이가현 5x5’ 광주방림초, 서울선일초 대파하고 우승 도전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7-31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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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용호 기자] 대승을 거둔 광주방림초가 디펜딩챔피언을 상대로 우승을 노린다.

광주방림초는 3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서울선일초와의 여초부 4강 2경기에서 50-28로 승리했다. 이로써 광주방림초는 예선에서 패배를 안겼던 디펜딩챔피언 성남수정초와 다시 결승에서 만나 리턴 매치를 펼치게 됐다.

송지후가 18득점으로 화력을 뽐낸 가운데, 임연서도 더블더블(10득점 15리바운드)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공을 세웠다. 이가현 또한 10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8스틸 8블록으로 5x5를 달성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서울선일초는 최예원이 16득점 9리바운드로 고군분투를 펼쳤지만, 광주방림초의 득점을 줄여내지 못하면서 4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초반부터 광주방림초가 김사랑과 송지후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최예원이 자유투 1구로 득점 침묵을 깬 서울선일초는 수비 집중력에서 열세를 보이면서 뒤처지기 시작했다. 반면, 광주방림초는 공수 양면에서 집중력이 좋았다. 부지런히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쿼터 막판에는 김사랑과 송지후가 정확한 슛으로 점수를 더하면서 광주방림초가 1쿼터를 14-5로 압도했다.

2쿼터에도 서울선일초는 좀처럼 야투율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최예원이 쿼터 시작 3분만에 팀의 첫 득점을 책임지긴 했지만, 이후에도 화력이 살아나지는 않았다. 광주방림초의 공격도 2쿼터에는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송지후, 이가현, 임연서가 한 차례씩 득점을 책임지면서 추격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전반은 여전히 광주방림초의 리드(20-13) 속에 끝이 났다.


후반 들어 광주방림초의 득점 러시는 다시 시작됐다. 송지후가 3쿼터에 홀로 10점을 몰아쳤고, 이가현과 임연서가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리바운드 싸움은 팽팽했지만, 광주방림초는 정확한 공격 성공률을 선보이면서 점수차를 확실하게 벌렸다. 이에 반해 서울선일초는 여전히 슛 난조를 극복하지 못했다. 서울선일초가 3쿼터 단 3득점에 묶이면서, 광주방림초는 42-16, 일찍이 승부의 추를 기울이며 4쿼터를 맞이했다.

남은 10분 동안은 광주방림초가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선일초가 최예원을 중심으로 부지런히 추격에 힘썼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해 상대의 흐름을 끊어내지는 못했다. 승리를 직감한 광주방림초는 4쿼터 들어 3학년 막내 선수인 송지연과 이나현까지 투입하면서 결승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결과>
광주방림초 50(14-5, 6-8, 22-3, 8-12)28 서울선일초

광주방림초
송지후 18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임연서 10득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블록
이가현 10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8스틸 8블록

서울선일초
최예원 16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수현 4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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