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SK 중등부, 소래중 꺾고 결승 진출…장안중, 붙어보자!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7-27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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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SK 중등부가 소래중을 대파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SK 중등부는 27일 서울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서울지역 중등부 2조 소래중과의 경기에서 44-21로 승리했다. 오전 은성중에게 25-19로 승리한 바 있는 SK 중등부는 소래중까지 꺾으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결승전 상대는 장안중이 된다. 소래중은 은성중과의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SK 중등부에게 패하며 1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


초반부터 SK 중등부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병주의 맹폭에 지난 은성중 전 MVP 백준렬이 7점을 보태며 전반전을 22-6으로 압도했다. 반면 소래중은 간격만큼 9-14, 리바운드 마저도 크게 뒤처지지 않았지만, 슛 난조가 패인. 2점슛과 3점슛을 각자 1개씩밖에 성공한 것이 아쉬웠다.


후반전 들어서도 분위기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박병주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초반부터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후 전반전 활약이 쏠쏠했던 최민광까지 거들었다. 리바운드 우위를 지켜간 것 역시 승인이 됐다. 일찍이 벌린 격차 덕분에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박상현에게 연달아 득점을 허용해도 격차를 지킬 수 있었다.



MVP는 전반 활약과 더불어 후반전 굳히기를 보여준 박병주. 첫 경기에서 1득점으로 부진한 것을 만회한 그는 “슛이 너무 안 들어가서 내 플레이를 보이지 못했는데, 두 번째 경기에서 활약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열을 다지면서 코치님께 들은 말은 ‘수비’. 박병주는 “코치님께 첫 경기가 끝나고 혼이 나기도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잘해서 좋다. 수비부터 하려고 한 것이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라고 첫 경기 이후 휴식 시간 이야기를 전했다.


“우리는 유소년 팀에서 나오게 됐지만, 학교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의 플레이도 수준 높았다”라고 예선전을 되돌아 본 박병주는 결승전에서 만나는 장안중에 대해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 한 명이 있는데, 조직력은 우리가 더 좋은 것 같다. 조직력에서는 오히려 소래중보다 약해보이기도 했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장안중까지 꺾는다면 SK 중등부는 서울 B조 1위팀이 되며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이후 토너먼트 대회를 치르는 가운데 박병주는 삼성 중등부를 견제했다. 박병주는 “워낙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일단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플레이오프도 잘 치러보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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