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미래' 서정현, 김종규를 상대해 본 소감은?

원주/정다혜 / 기사승인 : 2022-03-30 2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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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정다혜 인터넷기자] 1군 데뷔 후 세 번째 경기를 치른 서정현이 마침내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전주 KCC 서정현은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5-79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서정현은 “DB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해서 기쁘고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셨는데 그 기대에 부응한 부분이 있는 거 같아서 좋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서정현이 언급한 ‘기대에 부응한 부분’에 대해서 묻자 그는 “공격할 때 자신있게 하라는 주문과 수비를 강하게 압박하고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부분에서는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조금은 해낸 거 같다”며 뿌듯해했다.

서정현은 지난 25일 고양 오리온전,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르면서 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에게 D리그 경기와는 다른 점을 묻자 “사실은 아직도 얼떨떨하긴 한데 1군 형들이랑 호흡을 맞추니까 재미를 느끼는 것도 있고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생긴다”고 밝혔다.

이제 KCC는 정규시즌 단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개인적인 목표가 있는지 묻자 그는 “공격적인 부분도 자신 있게 하는 게 중요하지만, 센터 포지션 2대2 수비에서 정확하고 해주고 그런 걸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서정현은 DB의 센터 김종규를 마크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워낙 잘하는 선수시고 영상도 찾아봤었다. 처음부터 박스아웃을 신경 썼고 골밑에서 몸싸움도 신경썼다”며 김종규를 수비한 방법에 대해 말했다.

과거 서정현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D리그 무대도 지난 1월에 처음 발을 담갔다. 선수에게 부상은 치명적인 부분인 만큼 마음고생이 심했을 터, 그 과정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묻자 “생각을 깊게 하면 더 힘들어지더라. 생각을 최대한 간단하게, 재활에 집중하려고 했고 그런 식으로 극복해 나갔던 거 같다”고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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