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남자농구대표팀은 6일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과의 2027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3 원정경기를 하루 앞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팀 훈련에 나섰다.
선수단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넘쳤다. 일본은 이미 윈도우2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이 대만에게 역전패를 당한 3일 일본은 중국을 92-73으로 완파했다. 4승1패로 B조 1위다.
이미 윈도우2 진출을 확정했지만 한국과의 경기를 느슨하게 치를 생각은 전혀 없다. 반드시 승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훈련을 마친 뒤 언론과의 인터뷰에 나선 와타나베는 “이미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우리 분위기가 느슨해지지는 않았다. 평소처럼 40분 내내 충실하게 치를 것이다. 한국까지 이겨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다. 선수 모두가 하나가 되어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과의 경기에서 16분간 1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한 류세이 사사키(산엔)는 “한국 가드들은 중국 가드들보다 슈팅이 뛰어나고 굉장히 공격적으로 움직인다. 이 부분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B리그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이현중이 출전하지 않아서 한국의 전력에 타격이 있는 상태지만, 그가 없다고 해서 방심하지 않는다. 이전에 없었던 선수들도 있어서 경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을 이끌고 있는 오케타니 다이 감독은 “이현중이 없지만 최준용, 여준석은 우리가 많이 겪어본 선수들이 아니어서 경계하고 있다. 경기 시작 후 5분에 승부를 걸 것이다. 시작부터 강하게 한국을 압박해 몰아붙이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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