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느바] 앤써니 에드워즈, 늑대군단의 새 희망...3월 19일 기록으로 보는 NBA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9 2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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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1순위 신인 앤써니 에드워즈가 날아올랐다.

에드워즈는 피닉스와 경기에서 42득점을 폭발시키며 미네소타의 역전승에 앞장 섰다. 커리어 첫 40+득점. 강력한 무기인 드리블 돌파는 물론 덩크슛, 3점슛, 미드레인지 점퍼 등 농구에서 쓸 수 있는 모든 공격 기술을 자랑이라도 하듯 코트를 누볐다. 이날 활약을 바탕으로 숱한 기록도 세운 에드워즈다. 반면, 피닉스는 에드워즈와 칼-앤써니 타운스에게만 무려 83점을 허용하며 완전히 농락당했다. 타운스는 3점슛 5개 포함 41득점으로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 밖에 워싱턴이 대어 유타를 잡았고, 애틀랜타, 뉴욕이 승리를 거뒀다. 포틀랜드는 뉴올리언스와 2연전은 쓸어담았고, 레이커스는 샬럿을 제물 삼아 4연승을 질주했다.

"1순위 출신들의 환상의 하모니" (피닉스 vs 미네소타)

▶커리어하이를 작성한 에드워즈가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를 소환했다. 19세 225일의 에드워즈는 제임스와 듀란트에 이어 역대 NBA 신인 중 40득점을 세 번째로 빠르게 달성한 선수가 됐다. 제임스는 19세 88일, 듀란트는 19세 200일의 나이로 40득점을 달성한 바 있다.

▶드래프트 1순위 출신 에드워즈와 타운스는 이날 나란히 40득점 이상을 기록, 미네소타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단일 경기에서 두 명의 선수가 40+득점 대기록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첫 번째, 두 번째 기록에 모두 타운스가 포함되어 있다.

▶에드워즈는 비단 이날 경기 뿐만 아니라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았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105점을 쓸어담는 고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또한 NBA 대기록이다. 19세 225일의 에드워즈는 NBA 역사상 최초로 3경기 100+득점을 올린 10대 선수에 등극했다.

에드워즈는 플레이스타일 만큼이나 말 솜씨도 제법 스웨그 넘쳤다. 다음은 이날 경기 후 에드워즈가 인터뷰를 통해 남긴 말이다. 

 

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을 하고 있고, 그것은 곧 드러날 것이다. 또,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다. - 앤써니 에드워즈

 

*에드워즈는 올 시즌 41경기에 나서 평균 16.8득점(FG 39%) 4.2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농구에 득도한 랜들" (올랜도 vs 뉴욕)

▶줄리어스 랜들이 농구도사로 진화하고 있다. 랜들은 이날 올랜도 전에서 18득점 10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시즌 세 번째, 통산 아홉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17어시스트는 개인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 구단 기록도 세웠다. 이는 역대 뉴욕 선수 가운데 가드 포지션이 아닌 포워드/빅맨이 기록한 최다 어시스트에 해당한다. 종전 기록은 버나드 킹이 기록한 13어시스트다.

▶시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랜들은 뉴욕 소속 선수로는 1981-1982시즌 마이클 레이 리차드슨(7개) 이후 단일 시즌 기준 세 개 이상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선수가 됐다.

*3월 19일 NBA 경기 결과*
워싱턴(15승 25패) 131-122 유타(29승 11패)
애틀랜타(21승 20패) 116-93 오클라호마시티(17승 24패)
뉴욕(21승 21패) 94-93 올랜도(13승 27패)
미네소타(10승 31패) 125-119 피닉스(26승 13패)
포틀랜드(24승 16패) 101-93 뉴올리언스(17승 24패)
레이커스(28승 13패) 116-105 샬럿(20승 20패)

#사진_AP/연합뉴스, NBA미디어센트럴
#기록참조_ESPN Stats&Info, Basketball reference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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