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에 특별선물까지’ KB스타즈, 우승잔치도 화려했다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30 19: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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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통합우승을 달성, 화려한 시즌을 장식한 KB스타즈는 마침표도 화려하게 찍었다. KB스타즈가 청주 팬들과 함께 V2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지며 2021~2022시즌을 마무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V2를 기념하는 ‘팬과 함께하는 JUST ONE KB’를 개최했다. 행사는 홈 팬들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KB스타즈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야외 이벤트를 진행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KB스타즈는 미니농구대와 서전트점프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 체험이벤트를 진행해 구단 사인볼을 비롯해 핸드폰 거치대, 손목밴드, 나이키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커피차를 통해 선착순 1000명의 팬들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복숭아 아이스티도 선물했다.

흥미로운 건 선수들이 안전요원으로 함께 했다는 점이다. WNBA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던 강이슬을 제외한 박지수, 허예은, 심성영 등 선수단 전원은 행사장 곳곳에 위치해 이벤트를 돕는 한편, 직접 아메리카노를 전달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에도 즐겁게 임했다. 선수들이 직접 만든 커스텀슈즈도 팬들에게 전달됐다.

본격적인 행사 역시 화려했다. 모모랜드, 이찬원, 김범수 등 인기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통해 KB스타즈의 우승을 축하했다. 특히 김범수는 KB스타즈와 인연이 깊은 가수다. 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던 2018~2019시즌에도 우승행사에 초대돼 축하공연을 가졌고, 이후 팬들과 기념촬영도 가진 바 있다.

김범수는 “첫 우승도 축하드렸던 게 기억이 난다. 3년 만에 다시 축하드릴 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왔다. 직원잔치에 온 것 같다(웃음). V3, V4, V10 등 KB스타즈가 앞으로도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었던 조수민, 양지수, 박은하가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를 선보였고, 이윤미와 엄서이는 H.O.T.의 ‘캔디’에 맞춰 공연을 펼쳤다. 최희진도 막바지에 깜짝 등장, 흥을 더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제습기, 가습기, 마사지건, 코닥카메라도 경품으로 전달됐다.

김완수 감독은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건 여기 계신 팬들 덕분이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KB스타즈 선수들, 스태프들을 많이 응원해주시면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다음 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장 염윤아 역시 “즐겁게 팬들과 소통하고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6개월이라는 오프시즌 동안 함성, 응원을 못 듣게 돼 아쉽고 보고 싶을 것 같다. 팬들도 우리 잊지 말고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구단 유튜브를 통해 우리가 오프시즌을 어떻게 지내는지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찬원 님 팬들도 많이 와주셨는데 이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이찬원 님의 음악도 응원해주시고, 여자농구에서는 KB스타즈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정석 3000원, 자유석 1000원에 판매됐다. KB스타즈는 수익금을 청주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_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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