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압도적이었던 삼성 U10, 전자랜드 꺾고 대회 우승 확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6 16: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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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삼성이 전자랜드를 꺾고 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 삼성 U10은 2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인천 전자랜드 U10과의 결승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39-24로 승리했다. 예선 리그 포함 5연승 파죽지세를 달린 삼성은 전승으로 손쉽게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문영준(12득점 4리바운드)이 팀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김시원(8득점 2어시스트 3스틸), 이승민(7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전자랜드는 김시원과 김태원이 분전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야투 성공률이 저조했다.

문영준과 이승민을 중심으로 나선 삼성은 전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확률 높은 골밑 플레이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가 곁들어진 삼성은 경기 초반 전자랜드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리바운드 우위까지 점하면서 전반을 삼성이 23-12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 김시원 외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이뤄지며 추격의 불을 지폈지만, 이내 삼성은 문영준과 이도현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오히려 더 달아났다. 이후 전자랜드가 뒤늦게 승패를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선 두 번째 경기서 7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한 이승민은 경기 후 "나보다는 팀원들이 다 잘 해줘서 쉽게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우승의 공을 팀원들에게로 돌렸다.

이날 이승민의 아버지인 삼성 이규섭 코치도 경기장을 찾아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승민에게 아버지 이규섭으로부터 어떤 조언을 받고 있냐고 묻자 그는 "농구적인 부분은 제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 웬만하면 잘 하지 않는 편이시다"라면서 "정신력 등 농구 외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다.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아버지께 감사하다"라고 아버지 이규섭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승민의 롤 모델은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 돈치치의 패스 센스를 닮고 싶다는 그는 "돈치치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다 잘하는 선수다. 내가 어시스트 능력이 조금 부족하다. 돈치치의 플레이를 더 연구해 어시스트 능력을 더 기르는 게 앞으로 목표다"라고 자신의 목표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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