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토마스 결장 호재’ 신중한 김상식 감독 “너무 그쪽만 공략하면 팀플레이가…”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9 16: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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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정관장이 외국선수 1명만으로 경기를 치른다. 삼성 입장에서 호재지만, 김상식 감독은 신중하게 접근했다.

서울 삼성은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시즌 첫 경기에서 수원 KT를 81-76으로 제압하며 시즌을 시작한 삼성은 홈 개막전에서 2016-2017시즌 이후 10시즌 만의 개막 2연승을 노린다.

KT전은 케렘 칸터(30점 13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크리스 맥컬러(1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의 동반 활약이 팀에 끼치는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김상식 감독은 “매 경기 그렇게 활약하긴 힘들다. 연습경기, 오픈매치 데이 통틀어 유독 호흡이 잘 맞은 경기였다. 칭찬할 부분은 칭찬하지만, 감독 입장에서는 수비를 조금 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라숀 토마스(정관장)가 무릎 부상 여파로 결장하는 것도 삼성에 호재다. 김상식 감독은 “2, 3쿼터를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한편, “(외국선수 1명이) 없다고 그쪽만 계속 공략하다 보면 오히려 팀플레이가 안 이뤄질 수도 있다. 물론 국내선수가 매치업되는 상황에서 포스트업을 지시하는 건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상식 감독은 또한 “정관장은 앞선을 제어해야 승산이 있다. 리바운드 이후 속공을 전개하는 게 강점인 팀이다. 2대2 수비도 중요한데 2대2 수비는 열심히 훈련해도 변형이 많은 공격이어서 매 상황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만, KT전에서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국내선수는 없었다. 김상식 감독은 이에 대해 “(신)동혁, (한)호빈이, (이)규태에게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규태는 오프시즌을 거치면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었는데 어깨를 다치면서 잠시 꺾였다. 규태, (임)동언이 경기력이 올라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삼성 : 한호빈 신동혁 구탕 이규태 칸터
정관장 : 변준형 박정웅 아반도 이대헌 무니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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