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리그 우승 보인다!’ 단국대, 수원대 완파하며 개막 8연승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5: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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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단국대가 첫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단국대는 11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원정경기에서 수원대에 74-59로 승리했다.

1위 단국대는 개막 8연승을 질주, 2위 광주대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여대부 출범 첫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타마가와 나츠미(19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손지원(15점 2리바운드 2스틸)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단국대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1쿼터에 선발 출전한 5명 가운데 4명이 득점을 올리며 성다빈(8점)이 분전한 수원대에 기선을 제압했고, 2쿼터는 수비력까지 더해 더욱 멀리 달아났다. 조주희가 내외곽을 오가며 9점을 퍼부은 단국대는 2쿼터 막판 격차를 22점까지 벌리며 수원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전반을 43-23으로 마친 단국대는 후반을 여유 있게 운영했다. 3쿼터에 타마가와가 내외곽을 오가며 8점을 몰아넣은 단국대는 김성언, 손지원의 지원사격을 더해 수원대를 상대로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이어 4쿼터는 벤치멤버를 고르게 투입하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가운데에도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3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3위 수원대는 2위 광주대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성다빈(25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5스틸)을 축으로 리바운드 우위(37-35)를 점했지만, 실책 17개를 범한 데다 조력자가 없어 추격을 펼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속공 득점에서 2-22로 밀린 것도 패인 가운데 하나였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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