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대한민국 8강 상대’ 현지 언론이 분석한 요르단, 공격은 기복·수비는 평균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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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대한민국의 8강 상대 요르단을 현지 언론이 상세하게 분석했다.

요르단 현지 언론 ‘알라이’는 15일(한국시간) ‘요르단, 대한민국과 아시안게임 8강 맞대결’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16일 예정된 대한민국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을 앞두고 요르단의 전력을 분석하는 내용이었다.

조별 예선 기록을 살펴보면 요르단 조별 예선 3경기 평균 74.7점, 평균 실점은 76.3점이었다. 득점 편차는 -5점으로 득점보다 실점이 많았다. 이는 아시안게임 참가국 12팀 중 평균 득점 8위, 최소 실점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알라이’는 요르단이 공격에서 기복이 있다고 분석했다. 요르단은 2점슛 성공률 46%(52/112), 3점슛 성공률 29%(25/87), 필드골 성공률 39%(77/199)를 기록했다. 자유투 성공률은 63%(45/71)였다. 특히 저조한 건 3점슛 성공률. 3점슛 성공률 이외에 필드골 성공률, 2점슛 성공률, 자유투 성공률 모두 아시안게임 상위 8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만큼 공격 효율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벤치 생산력과 속공도 다소 저조하다. 벤치 득점이 평균 25.7점이 그친 반명 상대에게 내준 벤치 실점은 37.0점이었다. 속공 득점 역시 평균 5.0점에 머물렀다. 상대 속공에 의한 실점은 평균 10.3점이었다. 평균 어시스트는 18.3개로 12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수비는 참가팀 중 평균 수준이라고 바라봤다. 요르단은 주전 센터 아흐마드 알드와이리가 조별 예선 첫 경기 대만전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전력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 그럼에도 평균 39.3리바운드로 5위에 랭크됐다. 다만, 블록슛이 3경기에서 단 2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알드와이리의 빈자리가 느껴졌다.

대한민국 입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될 이는 귀화선수 페린 뷰포드다. 뷰포드는 조별 예선 3경기에서 평균 16.3점을 기록했다. 참가 선수 중 평균 득점 9위에 해당하는 수치. 총 야투 시도는 전체 3위(47회), 2점슛 시도는 전체 1위(38회)였다. 그만큼 공격 비중이 높다. 뷰포드의 득점을 반드시 봉쇄해야 되는 이유다.

이밖에 NBA 레전드 하킴 올라주원의 아들 압둘라 올라주원(평균 13.0점), 또 다른 귀화선수 다 터커(평균 12.7점), 아흐마드 알함마르셰(평균 11.0점) 등도 신경 써야 한다.

요르단은 뷰포드의 합류로 대회 전 복병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저조한 경기력으로 조별 예선에서 1승(2패)에 그쳤다. 따라서 8강에서 대한민국과 만나게 됐다. 조직력과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고 있기에 귀화선수들의 득점만 잘 막는다면 대한민국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 사진_‘알라이’ 홈페이지 캡쳐, 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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