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FA] KCC가 가장 중요하다는 송교창, 어떤 결정 내릴까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1 14: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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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송교창이 FA 시장에도 역사를 쓸 수 있을까.


11일 오후 논현동 KBL 센터에서 열린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설명회. 이날 올해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송교창이 참석했다.

송교창은 올 시즌 KBL에 역사를 썼다. 리그 최초로 기량발전상(MIP)을 받았던 선수가 정규리그 MVP까지 차지하면서 고졸 신화를 더 화려하게 장식했다. 비록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부상 여파에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송교창의 주가는 하늘을 찌른다.

미디어와의 인터뷰에 임한 송교창은 “첫 FA이기 때문에 떨리기도 하고, 설레는 마음이 있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아직 구단들의 미팅 요청은 받지 않았다는 송교창. 그가 최대어로서 더 많은 시선과 관심을 받는 건 2019년 FA 시장에서 역사상 최고액이었던 김종규(DB, 12억 7,900만원)를 뛰어넘을 수도 있기 때문.

이에 송교창은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대우를 받고싶어 하지만, 아직 개인적으로는 그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며칠 전에 챔피언결정전이 끝나서 FA에 대한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FA 계약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고려되지만, 송교창에게는 스몰포워드 포지션이라는 변수도 존재한다. 그간 KCC에서는 팀 사정상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갔다. 그는 오롯이 스몰포워드로 뛸 수 있는 환경을 원할까. 이에 그는 “아직 생각을 안 해봐서 확답은 못하겠지만, 모든 부분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현재 KBL의 FA 시장은 원소속 구단 협상이 폐지된 상황. 최대어인 송교창은 10개 구단을 모두 동일선상에 놓고 협상을 시작할까.

이에 송교창은 “일단 나에겐 KCC가 가장 중요한 팀이다”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기며 설명회가 열릴 교육장으로 들어갔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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