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SK 주니어 나이츠 농구교실(윤미혜 원장)은 9일과 10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열리는 ‘양양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했다.
전국 U12부 강호로 자리잡고 있는 강동 SK지만 이번 대회에서 하남 KCC, 평택 SK, 경기광주 플릭 등 쟁쟁한 팀들과 죽음의 조에 이름을 올렸다. 첫 경기에서도 하남 KCC를 상대로 패하며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그러나 위안거리도 있었다. 기존 이호은-박세준-전유찬-마시현-소유찬 등 주축 라인업에 더해 식스맨으로 나선 뉴 페이스 강태하가 준수한 활약을 펼친 것. 지난 2월 양구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회에 출전한 강태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경기 후 강태하는 “사실 첫 대회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기본적인 리바운드도 잘 못했고 체력적으로 부족해서 많이 뛰지 못했다. 오늘(9일)은 그래도 전보다 나았던 것 같다. 리바운드나 스페이싱에서 발전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벤치 자원이 많지 않은 강동 SK U12에 강태하의 존재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직 구력이 짧아 패턴 플레이나 농구 이해도는 부족하지만 준수한 스피드와 체력, 끈기있는 리바운드 가담으로 녹아드는 중이다.
끝으로 강태하는 “전국대회를 나오면 잘하는 애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느낀다. 나도 열심히 해서 올해에 우승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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