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윤동욱 앞세운 LG U12, KT U12 완파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8 11:53:07
  • -
  • +
  • 인쇄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LG U12가 윤동욱(173cm, F)을 앞세워 KT U12를 완파했다.

LG U12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3라운드 경기서 윤동욱(11점 6리바운드 2스틸)을 앞세워 KT U12에 33-23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김도윤(8점 9리바운드 2스틸)과 백지웅(6점 3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도 쏠쏠했다.

반면, KT는 이승우(170cm, C)가 17점 2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으나, 전반 화력 대결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LG가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윤동욱을 필두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가운데 전반에만 2개의 속공을 곁들였다. 여기다 리바운드 쟁탈전에서도 앞서며 16-7로 우세한 채 전반을 마쳤다. 반면, KT는 이승우(4점)가 팀 공격을 주도했으나, 높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끌려갔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일찍이 승부의 추를 기울인 LG는 선수 기용의 폭을 넓히며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승우에게만 후반에 13점을 허용했지만, LG는 선수들의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큰 고비 없이 승리와 마주했다. 


수훈 선수의 영광은 윤동욱에게 돌아갔다. 그는 LG가 전반에 승기를 굳히는데 큰 역할을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윤동욱은 “3라운드 첫 경기부터 이겨서 기분 좋다. 오후에 열리는 현대모비스전도 반드시 이기고 싶다”라며 연승을 다짐했다.

초반부터 적극성이 돋보였던 그는 “원래 슛이 잘 안 들어갔는데, 오늘은 초반부터 잘 들어갔다. 그동안 체력 훈련을 많이 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마친 윤동욱은 이날 자신의 역량을 100% 다 발휘했다고,

“긴장하지 않고, 평소처럼 플레이하려고 준비를 하고 나왔다. 오늘은 내가 가진 걸 100% 다 보여준 것 같다. 슛도 잘 들어갔고, 성공률도 좋았다. 코트 안에서 할 수 있는건 다 했다고 생각한다.” 윤동욱의 말이다.

이날 승리로 4승(1패)째를 수확한 LG U12는 이제 현대모비스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조 1위에만 다음 라운드를 바라볼 수 있는 만큼 결승 리그로 시선을 옮기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윤동욱 역시 “현대모비스가 쉽지 않은 상대지만,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