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문영준이 중심이 된 삼성 U10, 현대모비스 꺾고 5연승 질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6 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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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초등부 저학년, 삼성의 질주가 매섭다.

서울 삼성 U10은 16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U10와의 결승리그 첫 경기에서 25-1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삼성 예선부터 5전 전승으로 우승을 향해 매서운 질주를 이어갔다.

김시운(8점)과 문영준(7점), 이승민(7점)이 삼각편대를 이루며 승리에 앞장섰다. 현대모비스는 이태윤이 8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으나 대회 첫 승을 수확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삼성이 고른 득점 루트를 활용하자 현대모비스는 이태윤이 중심이 되면서 맞불을 놨다. 그나마 삼성이 조금 더 많이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전반을 14-9 5점차로 앞섰다.

승부는 후반에 급격히 결정났다. 문영준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현대모비스의 기세를 꺾었다. 문영준은 파워 넘치는 골밑 플레이로 연신 상대 골밑을 두드리며 손쉽게 승부를 기울였다. 현대모비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야투율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추격에 그쳤다.

경기 후 수훈갑으로 선정된 문영준은 "계속 승리를 거둬서 너무 좋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이어 경기를 돌아보고는 "팀원들 전원이 하나가 됐고, 리바운드 우위를 점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문영준은 7득점보다 리바운드 6개가 더 빛났다. 이에 그는 "항상 리바운드를 먼저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 오늘도 집중을 해서 수비했는데, 그럴 때마다 볼이 바로 내 앞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U10부 최강 삼성은 이제 1승만 더하면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끝으로 문영준은 "목표는 역시 우승이다. 또, 나보다는 동료들이 더 잘할 수 있게끔 조연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자신을 낮췄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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