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창원에서도 많은 연습경기를 가지며 전력을 점검했다. 24일과 25일에는 구마모토, 28일과 29일에는 연세대를 상대했다.
4차례 연습경기를 지켜봤을 때 눈에 띄는 건 최형찬의 공격 다양성이었다.
최형찬은 지난 시즌 총 170점(평균 3.1점)을 올렸다. 3점슛 성공률 38.5%를 바탕으로 3점슛 40개를 성공했다.
최형찬의 득점 중 3점슛이 차지하는 비중은 70.6%(120/170)였다.

최형찬은 이런 수비농구를 펼치는 LG에서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시즌 54경기를 모두 출전했다.
공격에서는 마레이 등 동료들이 만들어주는 3점슛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최형찬은 구마모토나 연세대와 연습경기에서 3점슛에 의존하지 않고 돌파나 점퍼 등으로 득점을 올리는 게 눈에 띄었다.

최형찬은 공격의 다양성이 보인다고 하자 “오프 시즌에는 볼 핸들링 중심으로 훈련을 많이 하니까 그런 게 자연스럽게 나온다. 팀이나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부분, (유기상, 칼 타마요, 아셈 마레이 등 합류해) 우리 팀 모든 선수들이 갖춰졌을 때 내 역할은 수비와 슈팅이다. 그 쪽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며 “내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려고 하는 건 아니다. 원래 잘 하는 걸 놓치고, 슛 성공률도 안 나오는 거 같아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배우고 있다”고 했다.

최형찬은 “어쩌면 도박을 해서 대박을 치는 거다. 확률적인 부분이다. 모험을 해야 한다”며 “내가 생각할 때 우리 팀과 감독님 성향상 모험을 좋아하시지 않는다.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게 좋은 선수다. 그런 부분에서 집중하면서 전지훈련 등 훈련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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