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지훈련 예정’ LG, 마지막 탑승 인원 1명은?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0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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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날 12명 중 11명은 정해진 분위기다.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할 LG 선수는 누구일까?

창원 LG는 24일 창원체육관 LG전용훈련장에서 일본 B리그 원(기존 B2) 소속인 구마모토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연습경기를 시작하기 전 선물을 교환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점프볼로 경기에 들어가자 코트 안 열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구마모토는 엔드 라인부터 바짝 붙어서 수비를 펼쳤다. 거친 수비에 신경전과 같은 몸싸움도 이어졌다. 테크니컬 파울 휘슬이 불릴 정도로 판정에 항의도 나왔다. 그만큼 실전처럼 치열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많이 출전했던 LG 선수들은 마무리 훈련을 하는 것과 달리 경기를 적게 뛰거나 코트를 밟지 못한 7명은 이광재 코치와 함께 새로운 훈련 준비에 들어갔다.

LG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9박 10일 일정의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난다. 지난해에는 모든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동참했지만, 올해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한 경기 소화 최소 인원인 12명만 가기로 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이뤄진 연습경기까지 모든 선수들에게 고르게 기회를 준 뒤 구마모토와 연습경기부터 12명으로 추려 좀 더 집중해서 정규리그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애초에는 필리핀 전지훈련을 13명이 갈 예정이었지만, 남은 인원들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서는 최소 인원이 6명이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12명으로 줄었다.

LG 선수단은 총 19명이며,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날 때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유기상은 불참한다.

연습경기 종료 후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 국내선수는 총 8명이었다. 여기에 외국 국적의 아셈 마레이, 아치 굿윈, 칼 타마요까지 고려하면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날 11명은 확정인 셈이다.

나머지 한 자리는 이광재 코치와 훈련에 임한 김선우, 김종호, 김준영, 문시윤, 이광진, 임정현, 지용현 등 일곱 명 중 한 명의 몫이다.

LG는 필리핀 전지훈련에서 필리핀 프로구단과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고 올 예정이다. 필리핀 전지훈련 기간 동안 남은 인원은 MBC배 2부대학에서 우승한 동국대와이즈(경주캠퍼스)와 2차례 연습경기를 갖는 등 자체 훈련을 한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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