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트레이닝 센터. 서울 삼성과 일본 B리그 소속 파이팅 이글스 나고야(이하 FE나고야)의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1957년 창단한 FE나고야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를 연고로 두고 있다. 2016년 B리그 출범과 함께 B2(2부 리그)에서 시작했다. 2021-2022시즌 B2 우승을 차지하며 B리그로 승격했다. 삼성과의 자매결연 협약, 두 차례 연습경기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FE나고야 와타나베 류지 단장도 함께 했다. 와타나베 단장은 선수 시절 FE나고야에서 10년 동안 뛰었다. 현역 은퇴 후에는 FE나고야 사령탑을 거쳐 현재는 단장을 맡고 있다.

삼성과 FE나고야는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아시아쿼터 정보 교류 및 코치 육성을 위한 지도자 연수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팀이 주최하는 유소년 대회에 서로 참가하는 등 유소년 교류까지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프로 구단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정보 교환뿐만 아니라 유소년 교류까지 계획 중이다. 서로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와타나베 단장의 말이다.

FE나고야는 아직 5000석 이상의 홈 구장이 없다. 따라서 이번 시즌을 B리그 원(2부 리그)에서 치르게 됐다. 현재 홈 구장을 새로 짓고 있고, 다른 조건은 모두 충족했기에 체육관 완공이 예상되는 2028년 B리그 프리미어 승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와타나베 단장은 “이번 시즌을 B리그 원에서 치르지만 선수단 대우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도 모두 B리그 프리미어 팀들과 잡았다. 얼마 전에 선수단과 함께 새로운 체육관 공사 현장에 가서 보고 왔다. 2028년 완공 예정인데 그 다음 시즌부터 B리그 프리미어로 올라갈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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