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는 1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득점력을 발휘해 80-65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상명대와 개막전에서 86-75로 승리한 뒤 이후 10경기 내내 70점 이하 득점을 올렸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은 59.4점이었다. 이날은 평소보다 20점 이상 더 많은 득점을 올리며 9연패에서도 벗어났다.
강지훈과 손유찬, 김다빈이 57점을 합작한 덕분이다.
여기에 김현우(178cm, G)가 중요할 때 3점슛 두 방으로 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쿼터에서는 27-27로 동점을 만드는 한 방이었고, 4쿼터에서는 59-57로 역전하는 한 방이었다. 한양대는 4쿼터 김현우의 3점슛 이후 더 이상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다만, 5분 21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한 건 아쉬웠다.

김현우는 3점슛 두 방을 언급하자 “코뼈를 다치면 볼도 못 만지고 완전히 쉬어야 한다. 복귀 후 슈팅만 쐈다. 계속 볼만 만졌다”며 “(8일) 경희대와 경기에서 복귀했다. 슛 감각이 안 좋아서 긴장했다. 그래도 중요할 때 두 방을 넣었다. 분위기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다”고 했다.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던 김현우는 “요즘 보여줄 수 있는 게 수비와 3점슛이다”며 “가드 압박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신다. 감독님 마음에 들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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