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두의 주간MVP] '대체불가' 최준용, MVP가 보인다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8 0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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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 점프볼은 2021-2022시즌을 맞아 해설위원, 은퇴한 스타들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를 선정하고 있다. 주간 MVP는 본지 자문위원이자 MBC 스포츠플러스의 해설자인 김일두가 28일부터 37일까지 열린 경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중단, A매치 휴식기 전·후 주간을 한꺼번에 포함했다.

 

 

국내선수 MVP 최준용(SK/2회 선정)

6경기 평균 18.0(FG 51.3%) 7.2리바운드 4.3어시스트

 

김일두 COMMENT

"대체불가 수준의 선수가 된 것 같다. 브레이크 이전에는 최준용과 이대성을 놓고 고민했다. 이대성은 휴식기 직전에 개인한경기 최다인 37점을 넣는 등 3경기에서 70점을 넣었었다. 올 시즌 대단한 스코어러가 됐다. 하지만 A매치 휴식기 이후 경기력이 떨어졌다. 팀 성적, 경기력, 확률 등을 모두 감안 했을 때 최준용보다 나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없다. 시즌 초에 비해서도 더 좋아졌다. 시즌 초에는 오랜 재활에 따른 여파가 있었다면 지금은 스스로의 플레이에 자신감이 실려있다.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김선형이 빠진 상황에서 존재감을 더 드러냈다는 점이다. 김선형을 대신해 볼 운반 역할까지 맡고 있는데 역할이 늘어나면서 강점이 더 부각된다. 거기에 안영준까지 살아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대로라면 정규리그 MVP도 노려볼만한 퍼포먼스가 아닌가 싶다."

 

 

외국선수 MVP 아이제아 힉스(삼성/1회 선정) 

3경기 평균 16.7(FG 50.0%) 6.3리바운드 1.3어시스트 페인트존 득점률 79.2

 

김일두 COMMENT

"올 시즌은 외국선수들의 영향력이 예년이 비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압도적인 외국선수를 통해서 승리를 가져가는 팀이 별로 없다. 이 가운데에서 아이제아 힉스가 눈에 띄었다. 삼성은 휴식기 후 3경기에서 21패를 기록 중인데 힉스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다. 눈에 드러나는 기록이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힉스의 존재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놨다. 국내선수들이 힉스를 신뢰하는 것이 엿보인다. 휴식기 이후 경기력만 보면 삼성은 상위권 팀과 견줘도 될만한 수준이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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