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압도적인 리바운드로 러시아가 예선전을 전승으로 마쳤다.
러시아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서 일본을 상대로 61-48로 승리했다. 57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러시아는 키릴 아르히포브가 16득점 12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1쿼터를 뒤진 일본은 외곽에서 찬스를 노렸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이미 1쿼터에 19%(3/16)에 그쳤던 일본은 2쿼터에 4득점에 그쳤다. 2쿼터 9분경에 레오 벤드람의 레이업과 전반전 종료 직전에 나온 슈토 안도의 버저비터 뿐이었다. 2쿼터 일본의 야투율은 15%(2/13).
러시아도 2쿼터는 다소 잠잠했다. 전반전에만 리바운드를 34개만 걷어내며 골밑을 압도했지만 이는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러시아는 2쿼터에 11득점을 올리며 26-14로 전반전을 앞섰다.
일본은 하라 슈타와 레오 벤드람이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상쾌하게 시작했지만 그것이 다였다. 반면 러시아는 득점을 시원하게 뽑아냈다. 키릴 아르히포브가 골밑에서 연달아 해결하며 사실상 승기를 잡은 러시아는 키릴 고르나예프의 시원한 덩크슛과 함께 45-27로 3쿼터를 마쳤다.
마쓰다 케이스케의 3점포가 일본에게 먹구름 속 한 줄기 빛이었다. 3쿼터 종료 직전에도 3점포를 성공시킨 마쓰다 케이스케는 3개 연속 3점슛을 터트리며 간격을 어느 정도 좁혔다. 수비도 타이트하게 붙으며 역전을 노려봤다.
하지만 러시아는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손쉽게 일본의 협력 수비를 뚫으며 일본의 기세를 막았다. 경기 종료 1분 30초를 남겨두고 멜레시킨 블라디슬라프의 3점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러시아는 16일에 있을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일본은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할 시 결승에 진출 할 수 있다.
<경기 결과>
러시아 61(15-10, 11-4, 19-13, 16-21)48 일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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