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2연패’ 대만 파커 감독, “우리의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최정서 / 기사승인 : 2017-08-11 2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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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정서 기자] 대만이 전반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찰스 헨리 파커 감독이 이끄는 대만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56-67으로 패배했다.

대만은 전반까지 러시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러시아에 쉬운 득점을 내주면서 끌려 다녔다. 에이스 첸잉춘(9번)이 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부진한 것도 패인으로 작용했다. 2연패를 당한 파커 감독은 “어제(10일) 경기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강팀인 러시아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대만을 이끄는 파커 감독과 일문일답.

Q. 러시아와 경기를 치른 소감은?
우리는 어제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러시아는 대학 농구에서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신장이 작지만 우리보다 큰 러시아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선수들과 좋은 팀을 만들 수 계기가 되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Q. 전반적으로 러시아의 높이를 잘 막아냈다고 생각한다.
전반까지는 러시아 대표팀을 27점으로 막으면서 우리에게 기회가 많이 왔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서는 러시아의 야투 성공률이 좋아지면서 경기에 패배했다.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추구하는데 우리의 장점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

Q. 전날(10일) 맹활약 했던 알렉산더 쿠르바토프(32번)에 대한 수비를 준비한 것이 있는지?
쿠르바토프가 신장이 크기 때문에 이 선수를 우선적으로 막으려고 했다. 쿠르바토프에 대한 수비를 완벽히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수비에 대한 해법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Q. 2연패 중이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승리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일본과 한국과의 경기가 남았다. 이들과 경기에 앞서 우리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추구하는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하기 위해서는 주전과 벤치 선수들 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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