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왕중왕전] 우승 노리는 평원중 하승범 'NEXT 허웅'을 꿈꾼다"

오병철 / 기사승인 : 2017-08-11 02:0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사천/오병철 기자] 원주 평원중이 종별대회에 이어 또 다시 결승전에 올랐다.

평원중은 10일 사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중등부 준결승 경기에서 인천 안남중과의 경기에서 75-54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누구보다 빛난 선수는 바로 평원중 가드 하승범이었다. 팀 동료 박준형(192cm, F)에 가려져 크게 두각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하승범 역시 그동안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해왔다.

인천 안남중과의 준결승전에서는 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라는 준수한 기록으로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는 중요 순간마다 적재적소에 볼을 연결했고, 자신보다 작은 상대로는 적극적으로 포스트업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하승범은 “일단 결승을 가게 돼서 기쁘다. 경기 시작부터 안남중 차민석에 대해 코치선생님이 어떻게 막아야 할지 지시하셨는데 그게 잘 된 것 같다” 라며 팀의 승리요인을 수비에서 찾았다.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보였지만 하승범의 강점은 파워를 앞세운 공격이다. 이에 대해 그는 “힘이 좋아 잘 밀리지 않는 편이다. 스피드가 부족하지만 힘을 이용한 플레이로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는 것 같고, 빈 자리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로 득점에 도움이 되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원주 동부의 허웅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허웅 선수처럼 득점을 하면서도 가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원주에서 직접 경기를 보거나 TV 시청을 통해서 허웅 선수의 플레이를 배우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우승에 도전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하승범은 “무조건 우승이다. 대전중 (이)규태가 신경 쓰이기는 하는데 오늘처럼 수비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병철 오병철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