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왕중왕전] 전주고 최성현 "고교 NO.1 가드를 꿈꾼다"

오병철 / 기사승인 : 2017-08-09 0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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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삼천포/오병철 기자] “한국 정통 포인트가드의 계보를 이어가고 싶다.” 전주고 장신 가드 최성현의 당당한 외침이다.

최성현이 이끈 전주고는 8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1차 결선 경기에서 명지고에게 94-84로 승리를 거뒀다.

전주고를 8강으로 이끈 최성현은 포인트가드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초반에는 빠른 속공 패스로 스피드 있는 경기 운영 능력을 보였고,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는 과감한 드라이브 인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기도 했다.

덕분에 전주고는 일찌감치 경기를 리드 할 수 있었고, 큰 고비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최성현은 전주남중 시절부터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는 손꼽혔던 인재였다. 신장도 크고 스피드도 좋다는 평가였다. 최성현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 “신장도 크고 스피드도 좋아 일대일 대결에서 조금 우위에 있는 것 같다. 우리 팀에 공격력이 좋은 선수가 많아 어시스트에서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처럼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지만 얼마 전 막을 내린 종별대회에서는 용산고에 패해 우승 도전에 실패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의 패인 중 하나를 '방심'으로 꼽았다.

“방심이 가장 큰 패배의 이유다. 다 이겼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집중하지 못해 패했다. 비록 졌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돌아봤다.

그렇다면 이번 대회에서 그가 가장 이기고 싶은 팀은 어디일까. 최성현은 자신있게 삼일상고를 꼽았다.

“(하)윤기, (이)현중이 버티고 있는 삼일상고가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못 잡을 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끝으로 그는 “ 정통 포인트가드로 인정받고 싶고, 우선은 반드시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고 싶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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