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건희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백업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보강했다. 29일(한국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2016-2017시즌 보스턴 셀틱스에서 뛴 드미트리우스 잭슨(23, 188cm)이 휴스턴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은 15인 로스터 보장이 아닌 투-웨이 계약으로 알려졌다.
투-웨이 계약이란 NBA 각 팀의 15인 로스터가 부상 등의 이유로 공백이 생겼을 때를 대비하여, NBA와 G리그를 병행할 수 있게 만든 제도이다.(선수 연봉은 NBA에서 뛸 때에는 NBA연봉을, G리그에서 뛸 때에는 G리그 연봉을 받는다,)
잭슨은 2016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에 46순위로 지명되어 NBA에 데뷔했다. 하지만 보스턴에는 아이재아 토마스(28,175cm), 마커스 스마트(23,193cm), 테리 로지어(23,188cm) 등 경쟁자들이 너무 많았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린 잭슨은 평균 2득점, 0.8리바운드, 0.6 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보스턴은 7월 15일 그를 웨이브(Waive)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서머리그를 통해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주전 가드로 뛰며 평균 8.6득점, 2.4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실력을 보인 것이다.
휴스턴에서 기회를 잡은 잭슨은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크리스 폴(32,182cm), PJ 터커(32,198cm), 음바무테(30,206cm)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이루었지만, LA 클리퍼스와의 1대 8트레이드로 인해 가드진의 벤치 운영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폴과 제임스 하든(27,196cm)이 각각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로 함께 코트를 누빌 것이 확실한 가운데, 에릭 고든을 제외하면 백업가드가 부실하다. 팀 쿼터맨(22,200cm), 아이재아 테일러(23,189cm) 모두 지난 시즌 평균 2득점을 넘기지 못하며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잭슨의 합류로 이 둘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고, 잭슨이 경쟁에서 승리하면 에릭 고든의 부담을 줄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마이크 댄토니(66) 감독은 8인 로테이션 신봉자로 고든을 제외한 백업 가드들을 자주 활용하지는 않겠지만, 혹시 모를 부상 등을 위해 최소 1명의 백업 가드는 로스터에 포함할 것이다.)
과연 잭슨이 휴스턴 15인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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