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정서 기자]동주여고가 5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동주여고는 27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여고부 준결승 경기에서 법성고를 72-56으로 잡고 승리했다.
동주여고 안주연(167cm, F)이 양 팀 선수 가운데 최다인 25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안주연과 박인아(166cm, G)는 4쿼터에만 3점슛 5개를 집중시키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경은(175cm, C)도 리바운드를 18개나 따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승리로 동주여고는 지난 협회장기대회에서 법성고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법성고는 전윤지(175cm, F)의 활약으로 3쿼터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4쿼터에만 31점을 허용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법성고는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1쿼터는 동주여고가 근소하게 앞섰다. 1쿼터 시작과 함께 동주여고 안주연이 3점슛으로 포문을 열였다. 법성고는 강미혜(165cm, G)가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반격했다.
강미혜의 득점으로 1쿼터 4분여가 지난 상황에서 법성고가 8-6으로 리드했다. 이후 동주여고가 안주연과 이윤미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이경은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동주여고가 16-1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법성고가 반격에 성공했다. 2쿼터 초반, 동주여고는 김민희(162cm, F)와 박인아가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법성고는 전윤지가 공격을 이끌며 5점을 올렸다.
시재희(170cm, F)도 득점에 가담하면서 2쿼터 3분 여가 남은 상황에서 23-2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동주여고는 안수연과 김현지 (162cm, F)의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으며, 32-29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에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동주여고는 안주연이 3점슛을 다시 한 번 터뜨리면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그러나 법성고는 윤지수(170cm, G)와 시재희가 나서 3쿼터 5분 여를 남기고 37-37로 동점을 만들었다.
법성고는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하며 득점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었다. 여기에 3쿼터 종료 직전, 윤지수 득점이 들어가면서 법성고가 43-41로 근소하게 앞섰다.
4쿼터에는 결승 진출을 향한 양 팀 선수들의 집념이 불꽃튀었다다. 법성고는 2대2 플레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동주여고의 외곽슛이 터졌다. 박인아와 안주연이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시키며 2쿼터 3분 여만에 동주여고가 53-5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동주여고는 연속 6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여기에 안주연과 박인아의 3점슛이 다시 한 번 림을 가르며 동주여고가 12점차(63-51)로 앞서 나갔다.
흐름을 탄 동주여고는 법성고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결과>
*여고부 준결승전 *
동주여고 72(16-10,16-19,9-14,31-13)56 법성고
동주여고
안주연 25점 1리바운드 2스틸
김현지 14점 3리바운드 4스틸
이윤미 13점 2어시스트 4스틸
법성고
전윤지 1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강미혜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윤지수 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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