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종별] ‘변준형 26점 맹활약’ 동국대, 건국대 꺾고 5년 만에 우승 도전!

김용호 / 기사승인 : 2017-07-26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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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김용호 기자] 에이스 변준형(187cm,G)을 앞세워 건국대를 꺾은 동국대가 5년 만에 종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한다.


동국대는 2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건국대를 73-65으로 꺾으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변준형은 2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공두현(175cm,G)이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광진(194cm,F)이 13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힘을 보태주었다.


건국대는 정겨운이 23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추격할 때마다 흐름을 끊는 실수를 범하며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동국대는 1쿼터부터 앞서 나갔다. 변준형이 자유투로만 6점을 올렸고 공두현이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넣으며 리드를 잡아나갔다. 건국대는 정겨운(194cm,F)이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광진이 버티는 골밑에서 의외로 고전했다.


동국대가 26-21로 앞선 채 시작한 2쿼터에서는 양 팀 모두 저조한 야투율에 시달렸다. 건국대가 최진광(175cm,G)과 정겨운의 연속득점으로 바짝 추격해오자 동국대는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작전타임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정호상(177cm,G)이 3점슛 성공 이후 홍석민(198cm,F)과 함께 날카로운 공격까지 선보이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진욱(178cm,G)이 버저비터를 꽂으며 38-32, 동국대의 6점 리드로 전반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에 들어서도 건국대는 좀처럼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정적 순간마다 실책을 하거나 슛을 마무리 짓지 못해 추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동국대는 점수 차가 좁혀지는 위기를 맞을 때 마다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지원해주며 리드를 지켰다. 동국대는 58-54로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소강상태를 보였다. 이 침묵을 건국대가 최진광의 3점슛을 포함한 연속 9득점으로 깨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그 리드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변준형이 에이스답게 홀로 9점을 올리며 재역전했다. 사실상 경기의 분위기가 동국대 쪽으로 굳어지는 순간이었다. 동국대는 정호상과 공두현까지 득점에 힘을 보태주며 승리를 지켜냈다.


동국대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한 성균관대와 오는 27일에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경기 결과>
* 남대부 *
동국대 73(26-21, 12-11, 20-22, 15-11)65 건국대


* 주요 선수 기록 *
동국대
변준형 2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공두현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광진 1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건국대
정겨운 23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진욱 14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최진광 14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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