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상주/김종민 기자] 한림성심대가 전주비전대와 접전을 펼친 끝에 3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대회 2번째 승리를 챙겼다.
한림성심대는 24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여대부 경기에서 전주비전대를 53-50으로 꺾었다.
출발 부터 시소게임이었다. 전주비전대는 류영선이 골밑에서 착실히 득점을 올리면서 10-3으로 앞서나갔다.
한림성심대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채송미의 3점슛과 용지수의 자유투로 단숨에 동점을 만든 한림성심대는 윤영주가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12-10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림성심대는 전주비전대의 이예비와 이수연에게 3점슛을 연달아 허용하면서 다시 리드를 뺏겼고 결국 14-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전주비전대는 이예비가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2쿼터를 산뜻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한림성심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 전주비전대는 턴오버를 남발했고 결국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약 2분여 동안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2쿼터 중반, 전주비전대는 이수연을 앞세워 주도권을 뺏어왔다. 전주비전대 이수연이 3점슛과 자유투로 공격의 물꼬를 터주자 정형관과 류영선도 득점에 가담하면서 28-21로 달아났다. 반면 한림성심대는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실책을 연발했고 결국 23-28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한림성심대는 3쿼터 중반까지도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림성심대 김민정과 손혜림이 빠른 돌파로 득점을 추격했지만 전주비전대도 이예비의 3점슛과 김수연의 자유투가 림을 가르면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한림성심대는 포기하지 않았다. 한림성심대는 29-37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7득점을 올리면서 36-37까지 추격했다. 이후 양 팀은 서로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접전을 이어갔고 결국 한림성심대가 40-42까지 추격하면서 마지막 쿼터에 접어들었다.
한림성심대는 4쿼터 시작부터 윤영주가 퇴장당하면서 삐걱거렸다. 그러나 도현지가 돌파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43-44를 만들면서 전주비전대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어 도현지는 결정적인 3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47-44로 역전했다.
이후 전주비전대가 경기 종료 1분 38초를 남기고 50-49로 다시 경기가 뒤집어졌다. 한림성심대는 이은지가 속공 득점으로 다시 51-50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실책을 범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결국 승리는 한림성심대의 차지였다. 전주비전대는 한림성심대의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결국 파울작전에 마지막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52-50에서 한림성심대의 김민정이 던진 자유투 2구가 이은지의 공격리바운드로 이어졌고 이은지도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53-50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앞서 펼쳐진 부산대와 단국대의 여대부 경기에서는 부산대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세린의 활약을 앞세워 72-40으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9-43의 열세를 보이면서 결국 이번 대회 첫 번째 패배를 안게 됐다.
<경기결과>
* 여대부 &
(2승1패)한림성심대 53(14-16, 9-12, 17-14, 13-8)50 전주비전대(1승2패)
한림성심대
권민아 14점 6리바운드
채송미 8점 6리바운드 2스틸
도현지 8점 1리바운드
전주비전대
이수연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류영선 10점 2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예비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2승)부산대 72(14-15, 18-5, 24-9, 16-11)40 단국대(1승1패)
부산대
이세린 21득점 16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유현희 13득점 5리바운드 2스틸
이지향 9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단국대
한선영 1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현수 13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진경 8득점 2리바운드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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