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MBC배] ‘우승 후보’ 용인대, B조 1위로 예선 통과···결선서 단국대 상대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7-12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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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찬홍 기자] 우승 후보 용인대가 3쿼터에 고전했지만 승리를 확정지으며 대회 예선을 통과했다.

용인대는 12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서 한림성심대를 상대로 65-48로 승리하며 B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용인대는 단국대를 맞이한다.

용인대는 이 날 최다득점을 기록한 조은정이 17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며, 최정민도 15득점을 더했다. 한림성심대는 김민정이 14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고비를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림성심대의 근성 넘치는 수비에 꽤나 고전한 용인대였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으며 빠르게 공격을 주도했다. 용인대의 원투 펀치 박은서-최정민이 앞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13점을 합작하며 한림성심대로부터 도망쳤다. 포워드 조은정도 1쿼터에 6득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을 단단히 지켰다. 용인대는 22-9, 1쿼터를 13점차로 앞섰다.

한림성심대의 추격이 매서웠다. 선수들이 어떻게든 득점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1쿼터 무득점이었던 김민정이 연달아 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센터 권민아도 파이팅 있게 골밑슛을 성공하며 8점차까지 따라잡았다. 용인대는 실책까지 나오며 위기를 맞았다. 한림성심대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김민정의 3점포까지 터졌다. 윤영주도 용인대 최정민에게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3점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주전 센터 권민아가 2쿼터 4분 53초를 남겨두고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추격을 주도한 김민정도 3파울을 범했다. 두 명의 핵심 멤버가 빠지면서 대위기를 맞았다.

그 사이 용인대는 다시금 추격을 벗어냈다. 포워드 김희진이 시원한 점프슛을 성공했으며 김해지도 골밑에서 득점을 성공하며 다시 득점을 만들었다. 최정민도 막바지 2점을 추가하며 33-25, 2쿼터에 8점차까지 벌리며 마쳤다.

3쿼터, 두 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득점 공방전을 펼쳤다. 한림성심대가 쫓으면 용인대는 곧바로 도망쳤다. 한림성심대는 용지수가 3쿼터에 반짝 활약하며 8득점을 올렸다. 용인대도 박혜미와 조은정이 11점을 합작하며 50-39, 여전히 리드했다.

한림성심대가 끈기를 보였다. 4쿼터 7분여를 남겨두고 김민정이 3점포를 쏘아 올리며 격차를 좁힌데 이어, 용지수의 패스를 윤영주가 마무리하며 4점차(46-50)까지 따라잡았다. 용인대 조은정이 골밑슛으로 되받아쳤지만 승부는 끝까지 알 수가 없었다.

집중력은 용인대가 더 빛났다. 박혜미가 귀중한 점프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스틸에 이은 노룩 패스로 조은정의 득점을 도왔다. 순식간에 8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박혜미가 또 다시 스틸을 성공하며 한림성심대의 혼을 쏙 빼놨다. 박혜미는 최정민의 득점까지 도우며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점수차가 급격히 벌려지며 한림성심대는 득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공격 리바운들를 잡아내지 못하며 공격권을 연달아 내줬다. 끈질기게 3점포를 시도했지만 연거푸 림을 맞고 나왔다. 최정민이 득점 인정 반칙과 함께 마지막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65-48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여대부 B조*
(2승)용인대 65(22-9, 11-16, 17-13, 15-10)48 한림성심대(2패)

용인대
조은정 17득점 17리바운드
최정민 155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은서 1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한림성심대
김민정 14득점 9리바운드
용지수 8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노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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