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MBC배] ‘김국찬 결승 자유투’ 중앙대, 접전 끝에 대회 첫 승

김찬홍 / 기사승인 : 2017-07-0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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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김찬홍 기자] 치열한 접전 끝에 중앙대가 마지막에 웃었다.
중앙대는 6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에서 김국찬의 천금 같은 자유투로 74-72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중앙대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국찬이 28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고비마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반해 상명대는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승부처를 넘기지 못하며 패했다.
양 팀은 골밑에서 탐색전을 펼쳤다. 상명대는 정강호와 김한솔을 앞세운 트윈 타워로, 중앙대는 김우재를 앞세웠다. 정강호-김한솔 콤비는 1쿼터에 13득점, 김우재는 9득점을 기록했다. 팽팽한 줄다리기를 타던 상황에서 김한솔의 스핀 무브에 이은 골밑 득점과 정강호의 풋백 플레이로 상명대가 18-16, 1쿼터를 종료했다.
2쿼터에 투입된 김국찬에게 곧바로 동점을 내줬지만 상명대는 정강호의 점프슛과 김한솔의 골밑 득점으로 치고 나갔다. 곧바로 전성환의 환상적인 돌파와 곽정훈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기세를 완전히 탔다.
하지만 중앙대는 정규리그 2위팀답게 저력이 있었다. 김국찬이 해결사로 나섰다. 3점포를 터트렸고, 문상옥의 미스로 그쳤으나 스틸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박진철의 풋백 득점, 이우정의 속공 득점 이후 중앙대는 김국찬이 3점포를 터트리며 32-30,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전 종료 0.5초를 남겨두고 이우정이 전성환에게 0.5초를 남겨두고 자유투를 허용하며 34-36, 중앙대는 전반전에 경기를 끝내 뒤집지 못했다.
중앙대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상명대 남영길에게 3점슛 2개를 연달아 허용하며 흐름을 빼앗기며 득점을 허용했다. 상명대의 수비에 고전하며 공격권을 연달아 빼앗겼다. 약 5분간 득점이 멈춘 사이 상명대에게 10점을 허용하며 41-51로 끌려갔다.
상명대는 연속 3점 플레이로 더욱 더 달아났다. 중앙대는 간간이 점수를 추가했지만 상명대에게 점수를 연달아 허용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었다. 3쿼터 3분 37초를 남겨두고 최대 점수차인 11점차(40-51)까지 벌어졌다.
위기 속에서 박진철이 김한솔에게 덩크슛으로 득점 인정 반칙으로 분위기를 쇄신했다. 김국찬도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그나마 따라갔으나 3쿼터 종료 막바지에 곽동기에게 골밑슛을 내주며 48-57, 3쿼터를 마무리했다.
코트는 더욱 뜨거워졌다. 상명대의 득점이 계속 되었지만 중앙대는 박진철과 김국찬이 꾸준히 득점을 추가하며 야금야금 점수를 좁혀갔다. 김국찬이 4번째 3점포를 성공시키며 1점차까지 좁힌 이후 전성환에게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역전(70-69)에 성공했다. 김국찬이 쐐기를 박는 점프슛을 성공하며 72-69,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상명대는 신입생 곽정훈이 3점포를 터트리며 72-72,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단 12초.
김국찬이 경기 종료 1.9초를 남겨두고 전성환에게 결정적인 자유투를 얻어냈다. 김국찬이 침착하게 자유투 2구를 성공하며 74-72, 재역전에 성공했다. 상명대는 마지막 공격을 실패하며 중앙대의 승리로 돌아갔다.

<경기 결과>
(1승) 중앙대74(16-18, 18-18, 14-21, 26-15)72 상명대(1패)

중앙대
김국찬 28득점(3점슛 4개) 3리바운드
박진철 16득점 8리바운드
김우재 11득점 7리바운드
상명대
정강호 17득점 7리바운드
남영길 17득점(3점슛 3개4리바운드
김한소 1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전성환 10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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