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제 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에서 개최된다.
대학농구리그 남대부가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를 통해 대학 최강팀을 가리는데 의의가 있다.
올 해 33회째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MBC배 대학농구대회는 남자대학 1, 2부, 여대부 포함 총 24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남자 1부는 대학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를 비롯해 준우승팀 중앙대, 연세대, 단국대 등 12개 팀이 3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최종승자를 가린다.
고려대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 연세대, 단국대 등이 우승을 위협할 팀으로 평가된다. 이중 중앙대는 양홍석, 연세대는 허훈이 국가대표로 차출돼 전력누수가 있어 고려대가 좀 더 유리하다. 지난해 대회에선 연세대가 단국대를 꺾고 1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남대부 준결승전은 MBC스포츠+에서, 결승전은 MBC에서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 첫 경기는 4일 오후 3시 연세대와 조선대의 경기로 펼쳐진다.
<남자대학 1부 조 편성>
A조 : 연세대, 동국대, 한양대, 조선대
B조 :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C조 : 중앙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
보조체육관에선 여대부와 남자 2부의 경기가 펼쳐진다. 여대부는 대학리그 정규리그 우승팀 광주대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용인대, 수원대가 광주대에 도전한다. 지난해에는 광주대가 용인대를 꺾고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대부, 남자 2부는 2조로 나뉘어 상위 2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펼친다.
<여대부 조편성>
A조 : 광주대, 단국대, 극동대
B조 : 용인대, 수원대, 한림성심대
<남자대학 2부 조 편성>
A조 : 우석대, 목포대, 세종대
B조 : 울산대, 초당대, 서울대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3X3 종목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3X3 농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농구붐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X3 농구는 13, 14일 이틀에 걸쳐 치러지며 야외코트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대학농구연맹 홈페이지(http://www.kubf.or.kr/main.php)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 –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