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고려대가 조선대를 대파하고 시즌 11승(1패)을 신고했다.
고려대는 31일 조선대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 원정경기에서 101-62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중앙대와 다시 공동 1위에 올랐고, 13패째를 안은 조선대는 시즌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고려대는 박정현(20득점 7리바운드), 전현우(19득점 9리바운드)를 비롯해 출전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다하며 조선대를 가볍게 제압했다. 박준영도 더블더블(16득점 17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동료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장태빈도 14득점 3어시스트 4스틸을 곁들였다.
고려대에선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조선대에선 이상민(19득점 4리바운드)과 정해원(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둘 뿐이었다.
1쿼터 조선대는 정해원(12점)과 이상민(5득점)만이 득점을 올린 반면 고려대는 출전 선수가 고른 득점 분포도를 이뤘다. 이상백배에서 허벅지 타박상을 입었던 김낙현(6점)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박정현(6점)과 함께 공격을 주도했다. 1쿼터에만 두 선수는 12득점을 합작하며 앞서갔다.
2쿼터부터 고려대는 달아나기 시작했다. 교체 투입된 장태빈이 과감한 돌파로 첫 득점을 터뜨렸고, 이어 박준영도 외곽에서 지원사격 했다. 3쿼터에는 전현우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고려대는 일찍이 승기를 따냈다. 3쿼터까지의 스코어는 79-51.
고려대는 4쿼터 주전 선수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고, 그간 출전 시간이 적었던 저학년 선수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 7득점을 올렸던 장태빈은 4쿼터에도 7득점을 보탰고, 김준형, 유태민도 4득점을 성공 시켰다.
중앙대와 공동 1위에 오른 고려대는 오는 2일 경희대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반면 조선대는 같은 날 한양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결과
고려대 101(22-17, 26-19, 31-15, 22-11) 62 조선대
고려대
박정현 20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현우 19득점 9리바운드
박준영 16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장태빈 14득점 3어시스트 4스틸
조선대
이상민 19득점 4리바운드
정해원 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동균 8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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